추운 계절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 원우들을 만났다. 중마동 아낙203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너나없이 밝은 표정과 행복한 웃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금을 마련하는 일일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21일 이웃사랑 일일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뿐만 아니라 도움주신 동문회와 시민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 동문들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헌신과 노력으로 봉사를 해주어 300만원이 넘는 이웃사랑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총동문회에 의뢰해 수혜자를 선정,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총동문회 자녀 장학금으로 일백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하는 등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습니다.”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 최병호 원우회장은 “제1회 이웃사랑 나누기 바자회를 열게 된 계기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자는 원우들의 뜻을 모아 일일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나누는 기쁨과 함께 하는 기쁨이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 원우들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는 28명입니다 이번 바자회는 사랑의 온도를 쑥쑥 올려 새해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새해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임정진 사무국장은 원우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수익금이니 더 따뜻한 성금이 되지 않겠냐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꾸준히 열어 따뜻한 광양으로 거듭나는데 함께 하는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가 되겠다며 활짝 웃었다.

새해부터 밝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27기 원우들, 이들을 만나며 향기로운 사람,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조선대학교정책대학원 27기 원우들, 이들이 만들어 가는 작은 이웃사랑이 배려대상에게는 기쁨과 희망을, 봉사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계기가 되어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아름다운 무지개 빛 세상을 기대해 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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