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전 전남도의원이 본사 신임 대표이사·발행인으로 취임했다. 지난 14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본사 대표 이사·발행인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방옥길 광양시 부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원, 임원재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기 시의원을 비롯한 본 신문독자위원과 운영자문위원은 물론 각계 인사 등 시민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강정일 대표이사 취임식을 축하했다. 강정일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비판과 대안제시 등 언론의 역할을 하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가며 더욱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지역의 고용 환경 등 경제 환경이 어려운데 경제신문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다만 신문사 혼자 해나갈 수 없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시민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십시일반 힘을 보태 준다면 언론으로써의 책임을 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정일 대표이사는 토마스 제퍼슨 미국대통령의 명언 중 ‘신문 없는 정부보다는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강정일 대표이사는 제5대 광양시의회 의원과 제10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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