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마을공동체 전반에 대한 지원 기능을 수행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시의회 청사 4층에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정현복 광양시장, 정회기 센터장, 마을공동체 대표, 시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마을리더와 주민 여러분께서도 이번에 개소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시에서도 센터가 성공하고 마을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협의해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정회기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대표를 맡게 돼 어깨다 무거움을 느끼게 된다”며“ 열심히 노력해 명실상부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운영과 대외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을 담당하는 센터장, 사업지원과 교육홍보를 담당하는 실무인력, 주민들 대상으로 밀착 지원과 컨설팅(네트워킹 등)을 수행할 마을활동가 등 총 4명으로 구성,  단계적으로  밀착 지원과 컨설팅에 나설 방침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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