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서재삼)가 지난 9월 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6회 광양시 이?통장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행정과 지역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과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행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과 ‘행복도시 만들기’ 다짐에 이어 배구와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친절한 시민, 깨끗한 도시, 질서를 지키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통장들이 선서를 갖고 행복도시 만들기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서재삼 광양시지회장은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통해 상호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의 리더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정의 동반자이며, 지역을 이끌어 가시는 이.통장님들이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품격을 갖춘 도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주문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