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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문화자원 사업 ‘광양도 관심 집중’선소기념관·마음공원, 역사탐방길 등 道에 제안키로
  • 이지성 기자
  • 승인 2018.09.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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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대선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에 관심을 갖고,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문화자원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양만 일원 이순신 호국항쟁 현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이순신 호국·관광벨트’가 대선 공약에 반영되면서 전남도에서 이순신 문화자원 선양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는데 있어 광양지역의 이순신 문화자원 발굴 사업이 포함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전남도에서는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사업비로 총 4700억원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에서는 962억원에 이르는 사업을 발굴했지만, 전남 12개 시·군으로 사업이 나눠 진행되는 만큼 1개~2개 사업이 포함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는 이순신 장군 호국타워, 이순신 아트파크, 철박물관, 이순신 마음공원, 선소 기념관, 이순신 순시의 길, 의승병 기념관 등의 사업을 발굴했지만, 현실적인 반영을 위해 선소기념관·마음공원, 역사탐방길, 이순신 순시의 길 등을 우선 순위로 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 비율은 국비 60%, 도비 15%, 시비 25%로 진행된다.
용역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 인물의 정신을 계승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한 공간 조성으로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수집하고 인물의 업적에 대한 홍보·교육활동을 강화하며, 광양시의 고유의 문화 콘텐츠 발굴과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강수 자문위원(건축사)은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테마파크를 만들어 지역 관광지와 연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노시훈 자문위원(전남대 교수)은 “철 박물관의 경우 이순신과 연관 짓기 어렵고 호국타워의 경우는 비용과 수익구조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의승병기념관 위치 재검토, 이순신마음공원 입지 재검토, 역사 사료에 따른 이순신 호국타워의 이순신 동상 안면 방향(묘도쪽, 중마동쪽)추가 검토 등이 용역사 보완·재검토 사항으로 요청됐다.
한편 광양시 임진왜란 관련 사적은 다압면 섬진진터, 진월면 선소 터 임진왜란 광양수군 근거지, 옥룡면 중흥산성 임진왜란 훈련지, 광양읍 광양읍성 터 정유재란 전투지, 봉강면 강희열 강희보 형제 의병장 묘, 쌍의사 형제 의병장 사당, 진월면 김대례 공신각, 광양읍 김천록 정려비, 진월면 채구연 묘, 옥룡면 송천사지 임진왜란 승병 성휘 활동지 등 10개로 조사됐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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