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임원재)에서는 광양시청의 후원을 받아 제21기 고등학생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관내 5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의력을 향상을 통한 발명 능력의 향상과 진로 탐색 및 개척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생활 속의 문제해결을 통한 발명, 지식재산의 기초, 도전과제에 창의적 문제해결, 광고를 통한 디자인적 창의발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사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강사진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역량 있는 이들을 초빙하여 강의의 질을 높였으며, 발명교육의 선구자, 디자인컴퍼니 대표, 변리사 등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 광양인재 육성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교육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과정에 참여한 김예진(광양백운고 2학년)양은 “학교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활동과 강의 내용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몇 년 뒤에 성인이 되기에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강의로 인해 고민의 폭을 좁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2013년 개원한 이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인재육성프로젝트를 5년째 운영하며 많은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하여 교육실적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기에 앞으로도 학생 수준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원재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광양의 핵심인재에게는 융합적 사고력를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구활용능력, 이질집단과 상호작용 능력, 자율행동능력이 요구된다.”며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의 지원 속에 광양발명교육센터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교육효과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