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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랜드 광양동호회“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을 선물합니다!”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8.04.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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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봉사단을 만들어 길거리 음악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광양시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때 행복하다는 색소폰랜드 동호회를 찾았다. 

봉사활동 위주로 활동한지 17년
“색소폰랜드 동호회는 광양지역은 150여명, 전국에 8천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모던색소폰 동호회로 출발해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위주로 활동한지 17년 됐습니다. 좋아서 시작한 색소폰으로 많은 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박대석 색소폰랜드 지역장은 광양지역에서 활동하던 모던색소폰 동호회에서 더 큰 틀로 나아가기 위해 전국 색소폰랜드와 함께 한다.
“모던색소폰 동호회에서 색소폰랜드 동호회로 변경한 이유는 전국 모임에서 얻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국 동호회 색소폰랜드는 폭넓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색소폰 동호회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전국을 돌며 여행겸 모임을 하면서 쟁쟁한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은 또 다른 맛입니다.”

색소폰은 나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폐활량이 늘어 건강에 아주 좋다며 활짝 웃는 장재근 사무장, 그는 색소폰을 시작한지 6년 됐는데 이젠 삶의 활력소라며 자랑했다.
“우리나라 색소폰 인구가 약 50만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악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색소폰 연주를 좋아합니다. 색소폰은 입술로 부는 것이 아니라 뱃심을 이용해 불기 때문에 건강에 좋고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악기라 색소폰 동호회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현대 사회는 1인 1악기 시대입니다. 무엇이든 한가지를 배워 독주 또는 합주를 하면서 즐긴다면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김해 도자기 축제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부분의 클래식 악기는 같은 소리를 내지만 색소폰은 감정, 표현 전달이 아주 잘 됩니다. 그래서 매력이 있지요. 저희 동호회는 어려운 이들을 찾아 불우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 진행을 8년 했습니다. 색소폰랜드 동호회 회원들 경력은 초보자와 20년이 넘은 회원들도 있지만 평균 6~7년인데 얼마 전 김해 도자기축제 행사 경연대회에서 저희 동호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봉사 위주 동호회, 행복을 저축하며 산다
봉사를 위주로 하는 동호회라 모두 행복을 저축하며 즐겁게 산다.
“색소폰을 하면 대외적으로 축하 할 일이 있을 때, 지인들 행사에 봉사공연 해줄 때,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심금을 울려줄 때 무엇보다 행복합니다. 봉사도 하고 행복도 쌓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저희 색소폰랜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환영합니다.”
색소폰랜드 회원에 가입하려면 박대석 지역장(010-2609-9977)에게 연락하면 된다.
1년 정도 연습하면 몇 곡은 폼나게 불 수 있다며 무슨 악기든 꾸준히 하고 열심히 반복하면 그만큼 성과가 보인다고 한다.

초보 무료 지도, 연습실은 24시간 풀 가동
색소폰랜드 동호회 회비는 월 10만원이다. 회비는 주로 회원들 식사와 봉사활동에 쓰인다.
“두 명의 강사가 초보는 무료로 지도해주고 있습니다. 교대 근무 하는 분이나 상주 근무하는 분들, 시간관계 없이 언제든지 연습하고 가도 됩니다. 연습실은 24시간 풀 가동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아닌 취미가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퇴근하면 곧 바로 색소폰 연습실로 달린다는 동호회 회원들, 살기 좋은 고장이란 사람들 마음이 얼마나 풍요로운가에 달려 있다. 봉사와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색소폰랜드 회원들, 그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은 어려운 이들에겐 희망이고 회원들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어 광양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데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라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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