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공공미술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읍성549아트프로젝트 '광양스토리텔링 공간조성'이 광양읍권 공간 4곳(지역작가의 방 2곳, 갤러리 1곳, 커뮤니티공간 1곳)에서 이루어진다.

작가공모를 통해 2인1팀(8명)을 선정해 3개월 동안 공간 4곳을 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운영하는 공간으로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역사자원의 창의적· 예술적 재해석을 통한 문화 관광자원 확보 및 문화공간 재생 기반 확보와 광양읍성의 정체성 발현 및 아트워크 시각화로 공연장, 전시장 등 인프라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주요내용을 보면  #공공미술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읍성에 대한 시각화 작업 # 작가 공모 및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지역 문화경관의 창의성 도출 #지역 유휴공간에 작가의 방, 갤러리, 공연장, 커뮤니티 시설 확충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 발굴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시각화와 콘텐츠를 통한 문화관광자원 확보 #문화거점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일조 #거점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행사 추진 및 공유회 장소 활용 등이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는 어떤 특정한 전문가 한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든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시민들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줬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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