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오픈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1월20일 오픈했다. 올해 1월에 개장한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개장 후 방문객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패션은 물론 영화관, 서점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3F 테라스 식당과 카페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로써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LF스퀘어 광양점은 지난해 12월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간 지역협력 계획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광양제철소, 리튬·자동차 강판공장 준공

광양제철소는 지난 2월7일 리튬생산 공장과 4월26일 7번째 자동차 강판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배터리용 리튬은 물론, 양극재용 고순도 니켈과 양음극재 개발 등 에너지소재 사업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미래 신성장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기존 자동차강판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훨씬 높은 ‘기가스틸’을 개발하여 차체 경량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 중이다.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공식 출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지난 7월3일 공식 출범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 6억7000여만원의 후원금이 기탁됐다. 내년도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와 운영 지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쏙쏙이 띵동카’ 설치 지원, ▲질병감염 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제공, ▲예스키즈존 설치 지원, ▲시설보육 저소득아동 특별활동 및 현장학습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전남창의예술고 건립

광양커뮤니티센터에 추진하려던 전남창의예술고 설립이 시민편의 시설 이용 제한에 대한 부담감으로 커뮤니티센터 옆 부지로 신축 개교키로 했다.
당초 2018년 개교도 2019년 3월로 변경됐으며, 광양시는 신축 건립을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내년 예산에 반영시켰다.
한편 예술고는 학년당 음악과 2학급, 미술과 1학급씩 전체 3학년 9학급으로 운영하며, 정원은 초기 모집을 감안해 학년당 60명씩 총 180명으로 시작해 학교 발전 상황을 지켜보며 학생 모집을 점점 늘릴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국정농단 사태로 조기대선이 치러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득표율 41.08%로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광양지역도 국정운영 정상화와 국가 개혁에 대한 열망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양지역 12개 읍·면·동에서 압승을 거뒀다. 광양지역에서 문 대통령은 득표율 66.2%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광양지역에 대하여 핵심공약으로 광양항 경쟁력 강화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 등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워 침체된 지역경제가 재 점화될지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 외주사 임금인상

포스코는 올해 파격적으로 ‘두 자리 수 임금인상’을 위해 1000억원 수준의 외주비를 증액하는 등 향후 3년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인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외주비 인상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고 있는 1만5000여명의 외주작업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포스코는 외주사와 계약할 때 포스코 임금 인상률 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률로 계약에 반영해 왔으나, 전체 외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꺼번에 두 자리 수 임금인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논란

황금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에 대해 반대 움직임이 거세다.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건설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지역 환경단체 NGO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서울상경 투쟁도 펼쳤다. 한편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광양그린에너지(주)가 광양경제청으로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6,800억원을 투자해 14만3653㎡부지에 순수 목질계(우드펠릿)를 원료로 사용하는 220MW급 발전소이다.
황금일반산업단지 내에 건설예정인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인근에 5만1천여 명이 거주하는 광양읍과 골약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 개장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지난 2월20일 본격 개장했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형, 대형, 트레일러, 레커 등 모든 차량의 기능시험하다. 연간 방문객 13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전남지역에 들어선 두 번째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운전면허 관련 서비스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 총면적 2만9,113㎡ 중 연면적 3,647㎡ 규모로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이 들어섰으며, 본관에는 민원실, PC학과장, 교통안전교육장, 신체검사실과 각종 편익시설 등이 갖춰졌다.

광양항, 24열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 설치  

광양항에 초대형 컨테이너크레인 3기가 설치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입된 크레인은 1만8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10단 24열 규모이다.
또한 항만 고객의 생산성 증대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사양과 아울러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크레인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그동안 광양항에는 8단 24열 1기를 비롯해 7단 22열 컨테이너크레인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초대형 컨테이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1,147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3,070여 세대,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부지에는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등을 조성하고, 유치원, 중학교, 하천, 도로, 공원·녹지,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들이 들어서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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