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8월23일을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에서 세계문학고전 강연을 총 4회 운영한다. 
고전문학과 영화를 접하며 인간의 삶의 의미 등 철학적 질문을 던져보고 사유와 자기반성의 기회를 마련해 줄 이번 강연은 차성수(전남대학교 국제학부 외래교수) 강사가 진행한다.
8월23일과 9월7일에는 광양백운고등학교에서 ‘한 인간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을까’와 ‘인생의 판단과 결정’이라는 주제로 각각 운영되며 9월20일과 9월27일에는 중마고등학교에서 ‘인간에 대한 예의’와 ‘돈과 사랑의 의미’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광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영화와 접목한 인문학 강연을 들으며 학생들이 문학고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gylib.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부모 및 일반인 방청신청은 797-5331로 하면 된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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