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5시, 광양읍새마을금고 갤러리에서 은은한 클래식과 시낭송이 울러 퍼졌다. B콰르텟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가 열렸던 것. 이날 콘서트는 도종환과 이기철 시인 등 국내 유명 시인들의 시를 낭송해 마음에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참석한 김상록 푸른치과원장은 “시의 울림이 이렇게 큰 줄 예전에 미처 몰랐다”며“ 특히 클래식과 함께 듣는 시낭송이 여간  감동스러운 게 아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낭송에는 한국 문학의 거목인 김승옥 소설가도 직접참여, 자리를 함께했다.

/홍봉기 기자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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