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원장

임산부 요가는 임신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신체변화에 몸을 적응시키고 출산 후 몸의 회복을 돕는 중요한 역할로 직장 여성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선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임신은 여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자 축복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인 변화들이 생겨나게 되고 이로 인해 설렘이 고통으로 바뀌기도 한다. 때문에 임신기간을 행복하게 보내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사은요가테라피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산모와 태아를 위한 산전요가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 사은요가테라피센터 이선희 원장은 13년전 임산부 요가 공부를 시작, 인도의 까이발라담대학에서 임산부 요가를 수료했다. 그리고 2016년 방현원 강사와 함께 서울을 오가며 ‘산모와 태아의 교감’, ‘행복한 자연분만을 유도할 수 있는 요가’등 임산부 요가를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임산부의 육체적인 특징 중 하나는 골격이 변화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변형된 자세로 10개월간 생활하면 신체가 변형된 나쁜 자세를 자신의 원래 몸으로 인식하게 되어 출산 후에 자세를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임신 중에 바른 자세를 유지해 변형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은요가테라피센터의 임산부 요가에서는 골반을 정렬하여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산모가 분만 시에 필요한 힘을 쓸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또 엄마와 아기와의 교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태교인데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태교명상, 태아에게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 태아의 두뇌발달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순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호흡법을 함께 진행한다.
“순산을 위해 올바르게 몸을 관리하고 행복한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임산부요가를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건강한 새 생명 탄생을 볼 때마다 행복하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사은요가테라피센터는 임산부 요가 외에도 테라피센터 라는 이름에 맞게 현대인들의 틀어진 몸의 구조가 제자리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요가인 테라피아쉬탕가와 매트 위에서 소도구를 가지고 코어를 발달시키는 매트필라테스, 개인레슨 또는 2인 레슨으로 지속된 습관으로 틀어진 몸의 구조 정렬, 자세교정, 근력강화, 다이어트 등 원하는 부분을 집중하여 운동할 수 있는 기구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사은요가테라피센터 수업시간은 6시, 10시, 11시30분, 15시, 19시, 20시30분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요가를 할 수 있다.

길찾기: 광양시 광장로 127
(광양시새마을금고 본점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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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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