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 김해봉)와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에서는 지난 20일 “조선내화와 함께하는 ‘다정 다감’ 나들이’”라는 제목으로 장애아동·청소년 및 가족들과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조선내화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마련된 성금으로 복지재단에 500만원을 지정기탁하면서 추진됐으며, 조선내화 임직원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광양시장애인가정지원센터에서 모집한 40여명의 아동과 함께 순천 미듬팜에서 샌드아트 공연관람, 라이트 아트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조선내화에서는 매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5번째 문화체험이다.
이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윤상영 공장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조선내화는 매년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복지재단도 지역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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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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