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나만의 서재’를 주제로 공모전을 운영하여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재를 배경으로 독서하는 모습, 혹은 책 읽는 모습이 들어간 서재 사진 등 작품을 2M 이상의 JPG 파일로 저장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사진을 이메일(p832448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중마도서관’을 검색해 친구추천한 후 작품사진과 관련내용을 보내는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lib)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로 최대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결과를 5월 말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2명)에게는 광양시장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작품은 리모델링으로 새로 탈바꿈한 2층 종합자료실에 액자로 제작되어 전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7일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공모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 중마도서관(☎ 061-797-388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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