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백창길)에서는 지난 24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600만원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2016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어린 손길로 만든 물품으로 지난 19일 열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에서 Happy sunshine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총 351만5000원의 현금과 담요 외 5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익금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원할 계획으로 마련되었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백창길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 11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행사였다”라고 말하며, “이 날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결정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하며, “한 해 동안 무척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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