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지난 23일 제10회 평생학습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꿈을 키우는 즐거움, 행복을 여는 평생교육!’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 수강생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무대공연, 작품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무대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관악합주단의 식전공연과 모둠북, 밸리댄스, 해금, 한국무용, 합창 등 8팀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체험행사는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부채그림 그리기, 핸드폰 가방 염색 등 다양한 체험으로 축제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작품전시는 교육관 1층~5층 로비 및 복도를 이용하여 서예, 한국화, 서양화 등 12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과정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시화작품 전시는 보는 이들로부터 감동을 일으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조재훈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강사와 수강생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강생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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