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쓰이는 강판은 튼튼하면서 가벼워야 한다. 가공 시 가열과 냉각하는 속도와 방법을 바꾸어 인장강도가 큰 강판을 고장력 강판이라고 하는데 르노삼성자동차는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튼튼한 자체,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결코 비싸지 않다.

“최근 인기 좋은 SM6에는 차체강판, 외관재, 내장재 모두 포스코 강판 10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코의 신기술(HPF)을 적용해 기가파스칼(1000MPa)급 초고장력강판 18.5%로 동급 대비 더욱 가볍고 더욱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반 연강판보다 두께가 얇고 고강도, 고강성을 지닌 철판을 자동차 차체 및 중요 요소에 사용함으로써 차량의 경량화와 저연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크롬니켈을 섞은 강판이나 아연니켈을 섞은 방청강판과 아연을 전기 융착시킨 갈바나이징(galvanizing) 강판은 벤츠나 BMW 등 대부분의 수입차와 국내차 중에서는 르노 삼성의 SM시리즈에서만 적용하고 있다.
냉연철판과 갈바나이징의 내구성 차이는 보통철판인 냉연철판은 철판에 물을 뿌리고 공기 중에 노출 시 곧바로 녹슬고 도장에서 미세한 틈만 생겨도 차체에 부식이 발생하는 반면 갈바나이징 강판은 강판에 아연을 녹여 피막을 입혀 놨기 때문에 물이나 염분이 침투해도 좀처럼 부식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정비업을 했기 때문에 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김재민 대표, 그는 르노삼성자동차 광양대리점을 운영한지 10년이 넘었다며 한집에 5대의 차를 판 적도 있다고 한다.
“한번 저희 차를 탄 고객은 튼튼하고 연비 좋고 다양한 장점 때문에 또 다시 선호하더군요. 저는 정비업을 했기 때문에 차량 점검 서비스 등 고객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차 운행 중 이상신호가 발견되면 전화주세요. 바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차량정비기능사 1급 차량검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김재민 대표, 차 팔고 좋은 차라고 좋아하는 고객들을 만날 때 행복하다는 그는 고객을 넘어 끈끈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는 정 많은 광양사람이다.
특히 차에 대한 정보는 마치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처럼 잘 알고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설과 추석 연휴만 휴일이라는 르노삼성자동차 광양대리점은 광양소방서 맞은편에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길찾기: 광양시 중마중앙로 110

대표전화: 061-794-0330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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