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 6.(목)~10. 9.(일) 4일간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라는 주제로 15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가 광양읍 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주관, 광양시 후원으로 열리는 광양숯불구이 축제 개막식은 10월 7일(금) 19:00, 식전행사, 개막식, 코스모스가요제,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숯불구이 축제가 진행된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불고기보존협회에 등록되어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 등 수년간 광양불고기로 사랑을 받은 업체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질 좋은 광양숯불구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코스모스가요제로 문을 연 뒤 둘째 날인 7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화려한 축하쇼, 불꽃쇼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셋째 날은 관광객들이 숯불구이를 직접 먹어보는 숯불구이 맛을 찾아라!가 열리며 마지막 날은 코스모스 합창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중간 중간 열리는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숯불구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 홍보 플래카드를 걸었다는 염규선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조직위원장은 “코스모스 꽃밭의 화려함과 서천변 고수부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추억을 되살려 내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맛깔스런 광양의 맛, 아름다운 광양의 풍경, 넉넉한 광양의 인심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광양불고기 유래는 조선시대 조정에서 벼슬하던 한 선비가 그 당시 유배지였던 광양으로 귀양을 왔다. 귀양에서 풀려 돌아간 선비는 광양에서 먹었던 불고기 맛을 잊지 못해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賊) 이라는 말을 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맛은 마로현(광양 옛지명)의 불고기라는 뜻이다.
어느 해보다 즐거운 축제, 친절한 축제, 맛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모든 준비 완료하고 제15회 광양숯불구이축제 팡파르를 쏘아 올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

불고기 축제 행사와 더불어 축제장인 서천변을 따라 7만여㎡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와 산책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분수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장 꼭 한번 다녀가길 적극 추천한다.                            

길찾기:  광양시 광양읍 서천 체육공원
대표전화: 061-797-4901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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