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5일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음식업주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인동로터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음식업주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봉사단체 그리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공무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식중독 없는 한해가 되도록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식중독 3대 예방 요령’, ‘어패류 등은 되도록 가열·조리하여 섭취합시다’, ‘물은 끊여먹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읍시다’ 등의 홍보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남상빈 보건위생과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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