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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우 천 광양경찰서장“시민 친화적인 활동으로 신뢰와 지지 받는 광양경찰 될 터”
  • 조경심 기자
  • 승인 2016.05.31 19:21
  • 댓글 1
   

시민이 체감하는 완벽한 기초치안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 정성과 봉사를 다하는 친절한 경찰,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제75대 양우천 광양경찰서장이 지난 1월 18일 취임했다. 첫 서장으로 발령받아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광양에 부임했다는 양우천 서장을 만났다.

생기 넘치는 광양에 근무하게 돼 영광

광양에 처음 근무한다는 양우천 서장에게 광양에 온 소감을 물었다.
“한반도 백두대간 끝자락에 위치한 백운산의 기운과 550리 물길이 구비 돌아 광양만에 이르는 섬진강의 청정함이 묻어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곳 광양, 세계 최고 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과 광양컨테이너부두의 광양항이 있어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동북아시아의 물류거점 항만도시로서의 커다란 도약이 기대되는 생기 넘치는 도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부임한 후 제19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렸는데 봄의 전령사인 아름다운 매화와 섬진강의 경치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123만 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방문객의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는데 큰 사건사고 없이 광양의 가장 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을 때 뿌듯했습니다.”

시민 눈높이와 광양 특성에 맞는 고객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광양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따라서 광양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광양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객맞춤형 치안활동의 전개가 필요합니다. 시민이 체감하며 안심하는 기초치안 확보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시민친화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읍내와 중마권의 도시권은 유흥가 주변, 원룸 밀집지역 등에 방범진단을 통한 선택과 집중에 따른 경력 투입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면 단위는 농산물의 재배 출하시기에 맞는 범죄예방활동과 노인정•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문안순찰을 일상화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진정성 있는 경찰활동을 중점추진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정한 킹핀(king-pin)과제 목표

“지역관서별 특수시책 추진 및 농번기 등 시기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으로 농촌빈집털이 예방순찰, 빈집 예약 순찰제, 범죄예방 10초 자가진단 스티커 제작 부착(12,000매), 노인 휴대폰 경찰전화 단축번호 지정, 버스 안내방송 활용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치안활동은 금년도 경찰청에서 정한 킹핀(king-pin)과제에 목표를 두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정한 킹핀(king-pin)과제 목표는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인 4대사회악의 근절, 경찰에 대한 국민신뢰의 척도인 112 대응역량의 제고,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 5대 범죄 특히 절도범죄 검거율 제고, 직원들의 준법의식제고를 통한 청렴한 경찰상 등 다섯 가지 구현입니다.”
어르신들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교통안전데이 1469’를 추진 광양읍과 옥곡 5일시장에 진출하여 어르신 형광조끼 입혀드리기, 신발뒤꿈치에 반사지 붙여드리는 캠페인과 노인정·복지관 등을 찾아 다니며 무단횡단 방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5대 범죄 발생 전년도 동기간 대비 16.1% 감소

“금년 1월부터 4월말까지 5대 범죄 발생이 전년도 동기간 대비 16.1% 감소(절도 31.2% 감소)했으며 검거는 97.8%(절도 93.7%)로 전남청 내 검거율 1위입니다. 교통사고 발생현황도 발생건수 18.9% 감소, 사망자 41.7% 감소(1/4분기 전남청 내 감소율 1위), 부상자 17.9% 감소하는 실적을 냈습니다.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시민에게 친절과 정성을 다하는 봉사자세를 강조합니다. 특히 친절은 경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경찰 신뢰도의 바로미터라고 말합니다. 같은 일도 어떤 자세로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직원상호간에는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많은 조직도 서로 화합하지 않으면 조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없지만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그 어떠한 역경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맹자는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하늘의 때는 땅의 이득만 같지 않고 땅의 이득은 사람의 인화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동양철학에 있어서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 天地人(하늘, 땅, 사람) 중 모든 업무처리에 있어서 인화가 최고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광양경찰은 광양시에 걸맞는 따뜻한 경찰, 고통 받고 힘든 시민에게는 밝은 희망을 주는 경찰,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출동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신속한 경찰이 되어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해남이 고향인 양우천 서장은 광주 U-대회 기획단장을 맡으며 세계 40여개국 스포츠 인들이 광주를 찾았는데 준비에서 끝날 때까지 사건사고 없이 잘 치룬 것이 가장 보람이었다고 회고했다.
“무엇보다 300여 광양경찰서 직원들은 광양시의 안전과 발전, 지역치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5월의 향기만큼 환한 웃음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프로필
경찰간부후보생 제38기 경위 임용
전남청 광주남부수사과장
광주청 수사1계장
광주청 홍보계장
광주청 2015광주U대회기획단장
전남청 정보화장비과장
전남청 제75대 광양경찰서장(현)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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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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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쥬신 2016-06-01 11:39:22

    훈훈한 기사네요, 서장님 가치관이 멋있습니다.
    특히 한문문장을 인용할 만큼 내면에 인문학을 겸비하시고,
    철학적으로 깊이가 있으신 분이라서 각종 범죄발생률을 줄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광양경찰서 응원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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