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든 약이든 정성이 들어가야 건강에 좋은 법,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다해 건강을 선물하는 마동건강원을 찾았다.

마동이 고향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상호를 마동건강원이라고 내걸었다는 김옥엽 사장, 그가 운영하는 마동건강원은 철칙이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들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청결해야 하는 것이 기본, 그래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가장 먼저 챙긴다. 또 원재료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정성껏 즙을 내도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상의 재료를 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마동건강원에서 짜는 칡즙은 직접 캐서 만든 최고의 상품이다.

“저희는 남편이 몇 년째 아주버니와 칡을 캐려 다니며 산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칡 캐는 재미에 미쳤다고 할 정도예요. 엄청나게 큰 칡을 캐서 즙을 짜서 주위에 나눠주다 보니 건강원을 개업하게 됐습니다.”

원래 산에 다니기 싫어했던 남편인데 칡 캐는 재미에 빠지다 보니 산 마니아가 됐고 김옥엽씨는 건강원 사장이 됐다고 활짝 웃으며 건강하기 위해 먹는 음식이니 원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좋은 것, 깨끗한 것을 정성껏 만들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칡은 소화기능에 좋고 특히 여성 호르몬 작용에 좋습니다. 저희는 최고 좋은 칡을 전문으로 짜기 때문에 단맛이 많고 향기가 납니다. 칡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즙을 짜지요. 각종 건강식품은 이제 마동건강원에 믿고 맡기십시오. 믿음과 신뢰는 물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마동건강원은 과일과 다른 약재들을 짜는 솥은 언제나 구분을 한다. 아무리 잘 닦아도 냄새가 배기 때문이다.

서비스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것이야말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가 아니겠냐는 김옥엽 사장, 그는 믿고 찾아주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정성을 다해 건강을 선물하겠다고 한다.
좋은 재료와 고객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동건강원은 마동 주공 1차 정문 앞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광양시 청룡길 37-1(주공1차 정문 앞)
대표전화: 010-4904-6820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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