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최난숙, 진월면 주민생활지원팀장)은 지난 2일∼3일 이틀간 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우 13명을 초청해 나들이와 친목을 통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다사랑회, ㈜서강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개인 및 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봉사활동에서는 첫째 날 금호동 벚꽃축제, 이순신대교 전망대, 광양항 마린센터, 서천변 무지개분수를 관람하고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냈다.
2일 째인 3일에는 ‘제10회 광양꽃축제’장을 방문했는데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미소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난숙 회장은 “내년은 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우 초청 나들이가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서울과 광양의 장애우를 같이 초청하여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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