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사용자 중심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중심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는 공시지가가격 정보, 업종별 건물 정보, CCTV 정보, 시내버스 관련정보 등 행정 업무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사용자인 직원들로부터 수집하고 시 자체인력으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업무처리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매년 시민들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의 영상정보(항공사진)를 최신 자료로 제공하여 시민의 공간정보복지 증진과 행정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자체인력으로 사업을 추진해 예산까지 절감하고 있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업무처리의 편리성과 신속한 민원처리 등 행정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공간정보복지 증진과 내부고객(직원)의 만족을 높여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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