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와진이 지난 18일 제19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200대(6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가수 수와진은 평소 기부와 나눔실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전국을 돌며 재능기부형식의 거리 공연을 통한 모금활동으로 이웃사랑실천을 실천하고 있다.

 문승표 이사장은 “수와진이 광양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와진이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러 지인들이 모여 사단법인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해 거리 모금 활동을 벌이면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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