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근 오복동 박육철

손호근 박육철 오복동 등 중견 작가 3인이 의기투합, 삼인삼색전을 지난 21일 사임당전시관에서 열었다. 내달 20일 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는 그 색깔부터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전 손호근 화백은 현대서예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만유 박육철 서각작가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 정도로 작품을 인정받고 있으며 심헌 오복동 화백역시 한중일 초대전을 개최할 정도로 작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역시 작가들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들로 관람객들 누구나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육철 작가는 “대단한 분들과 함께 이렇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르겠다”며“ 이번 작품이 시민들 정서를 함양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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