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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12 누드는 심리적 최음제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6.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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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을 꿈꾸는 여인

남자들은 참 이상한 족속이다. 모였다면 하면 반드시 여자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이게 남자의 속성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단골메뉴 1위다.

세상에 질리지 않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에로티시즘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더 놀라운 것은 프랑스 혁명과 민주주의 출발이 포르노그라피(아니 뽀르노라고 해야 더 현실적이다)덕분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말을 하면 다들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역사적인 사실이다.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오늘은 정말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다.

봄 초입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근자에 보기 드물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날은 카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무드를 잡아야 하는데, 어디 그게 쉬운 일이던가.

그래서 나는 1회용 믹스 커피 한잔 마시며 이렇게 여인의 누드를 그려봤다. 여인의 누드는 언제나 내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누드는 내게 있어서 심리적인 최음제(催淫劑)와 같은 역할을 한다. 여인의 누드가 단순한 욕망을 불러 일으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욕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면 지나친 위선(?)일까? 하하하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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