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운동연합이 생명운동의 새장을 열어가고자 2014년 10월, 에코생협을 오픈 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하는 에코생협 광양점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며 조합원이 직접 설립하고 이용하는 매장이다.
내가 사는 작은 것 하나가 착한 소비, 기부 소비가 된다고 말하는 이경선 점장은 “에코생협의 이익금은 모두 지역에 환원사업에 쓰이며 우리나라 농민을 살리는 일이고 소비자는 좋은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해질 수 있다”고 자랑한다.
정직하게 생산하고 믿고 소비하는 에코생협에는 신선한 농산물에서부터 과일, 생필품 등 560여 가지가 갖춰져 있다. 에코생협 제품은 농민과 직접 계약재배로 이뤄지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지만 마진율은 적어 소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싸게 살 수 있어 1석 3조다.
현재 에코생협 회원은 700여명, 에코생협 조합원이 되려면 출자금은 3만원이면 된다. 그리고 회원탈퇴 시 전액 환급이 된다.

에코생협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다. 매장 한쪽에 오픈한 카페는 조합원들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장소인데 유기농 아메리카노를 25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물론 커피만 있는 것이 아니라 100% 유기농 생과일 주스와 다양한 우리 차도 준비되어 있다. 유기농 과일 주스는 첨가물 NO, 100% 무농약 생과일을 갈아주는데 가격은 4500원이다.
또 카페 내에 국내 최초의 공정무역 패션브랜드도 있다.

에코생협은 36.5도, 사람의 체온을 닮은 따뜻한 기업,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자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으며 친환경 과일에서부터 모든 생필품이 무농약, 저농약 먹거리이다. 따라서 에코생협은 건강한 먹거리, 신선한 먹거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 매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광양농협 사동지점 옆에 위치한 에코생협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 오픈, 7시에 마감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광양시 진등길 17
대표전화: 061-795-9145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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