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수도 광양 만들기’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접목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선진국의 우수한 정책들을 광양시에 보다 발전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부서를 대상으로 보고하는 자리로 선진지 우수사례와 광양시 적용방안에 대한 보고회였다.
이날 환경부문, 농업기술부문, 건강증진 부문 등 3개 부서에서 발표했는데 건강증진부문 발표자로 나선 광양시보건소 서영옥(간호6급)씨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일본의 건강장수 비결과 건강도시조성 접목을 위해 일본의 벳푸시와 후쿠오가시 방문 선진지 벤치마킹 연수결과”를 발표했다.
“벤치마킹 시사점 및 적용방안에 대해 최근 보건사업의 트랜드가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으로 전환되어감에 따라 현재 광양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인 맴(마음) 프로젝트(MAM-Project)」를 확대 적용시켜 나갈 것이며 광양시 실정에 맞는 마을건강 리더자를 양성하고 조직화시켜서 2016년에는 더 많은 사업에 확대 적용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보건소가 되겠으며 보건소가 진료중심에서 건강증진, 예방중심으로 전환해 감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민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통합적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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