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요즘 맛 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직하게 만들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한상가득을 소개한다. 맛있고 푸짐한 집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김경숙 사장, 그는 친정어머니에게서 음식을 배웠다고 한다. “친정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식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양심적으로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는 김경숙 사장은 한상가득에 찾아오신 모든 고객은 내 집에 찾아온 손님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겠다고 한다.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준비하고 성의껏 대접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한상가득 메뉴는 한방오리백숙 5만원(4인분), 생마늘오리 3만5천원, 생삽겹살 9천원(1인분) 돌게장정식 1만원, 김치찌개 8천원이다. 신선한 생삽겹과 생오리 전문점인 한상가득은 80여명 수용 가능하고 게장 등 모든 음식은 사장이 직접 요리한다. 저녁 8시까지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후식으로는 식혜가 나온다. “장사는 이익을 먼저 계산하면 할 수 없습니다. 이익보다는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면 단골이 늘고 그 단골에게 내 가족처럼 대하다 보면 사는 재미를 느낍니다.” 단골손님이 하나 둘 늘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는 그는 맛도, 양도, 친절한 서비스도 최고가 되겠다고 한다. 차츰 추워지는 계절, 더구나 연말연시가 다가온다. 따듯한 아랫목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삼겹살을 먹으며 정담 나누는 시간이 필요할 때 한상가득을 추천한다. 한상가득은 중마시장 주차장 뒷 블럭에 위치해 있으며 둘째, 네째 일요일은 휴무다. .

길찾기: 광양시 아미1길 24(중동) 대표전화: 061- 791-3395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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