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한동호)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마술사, 쿠키&요리스쿨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학기 강좌는 지난 달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14개 강좌에 유아,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8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탈공예, 북아트, 통기타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방학숙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로 편성되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직업탐색을 돕는 나도 마술사, 쿠키&요리스쿨, 발표력 향상! 아나운서 교실 등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랑 종이접기 강좌를 운영하여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과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고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책놀이, 한국사여행 강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한편 여름학기 강좌 14명의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중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 절약 등의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방학강좌 만큼은 학업위주의 강좌편성보다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체험위주의 강좌를 편성했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더불어 방학숙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경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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