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거쳐 공공 하·폐수처리장 5개소에 대해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악취저감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용역을 의뢰해 각 처리장별 악취실태 조사, 시료분석,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악취저감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중앙하수처리장을 도심 속 시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수목 식재, 생태공원 조성, 운동시설 설치, 꽃잔디 식재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공기정화용 허브 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박하, 부레옥잠 등을 식재하여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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