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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운행하는 기업의 출퇴근 버스 대부분이 시내버스 주차장에 정차하는 바람에 시내버스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물론 잠깐 정차하기 때문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시내버스 기사는 상당한 애로를 겪게 된다. 아침 마다 시내버스로 출퇴근을 한다는 김 모씨는“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이런 일이 발생해 상당히 짜증스럽다”며“ 출퇴근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었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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