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광양시새마을금고 MG봉사단 국수나눔 봉사가 지난 11일 1호점(광영)ㆍ2호점(중마)ㆍ3호점(광양읍)에서 일제히 재개됐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재개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밀물듯이 몰려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백경현 본 금고 이사장은“ 솔직히 재개한 첫 주라 사람들이 얼마나 올까 싶었는데, 국수가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와 국수나눔 봉사의 가치를 새삼 절감하게 됐다”며“ 시민을 섬기고 나눈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양시새마을금고 국수나눔터를 찾은 시민들은 모두 1400여명에 달했으며, 국수나눔터 별로는 광영 1호점 430명 중마 2호점 620명 광양읍 3호점 350명 등 이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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