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은 올해 들어 신간 전자책 350종을 추가 구입해 총 1만800여 종의 스마트한 전자책을 확보하여 독서서비스를 확충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전자도서관’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입 요건이 완화돼 광양시민 외에도 광양에 직장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간단한 서류 제출로 가입이 가능해저 전자책 열람이 더 쉬워졌다. 회원 가입 후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하고‘전자도서관’코너에서 대출하거나,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열람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은 크게 두 가지로, yes24 전자책 열람을 원하면‘리브로피아’앱을, 교보문고 전자책을 읽으려면‘교보문고’앱을 다운받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아이디로 인증절차를 거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 밖에도 전자도서관서비스에서 오디오북, 학술자료 원문 데이터베이스, 광양시 향토자료 원문 데이터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양질의 디지털콘텐츠를 확보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전자책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방문하나 전화(☎ 797-2539)로 문의하면 된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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