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스타 자치단체’가 되기 위해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여수가 박람회, 순천이 정원으로 주목받았다면 광양시는 무엇으로 관심과 시선을 받을 것인가, 장래 광양시는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전 직원이 고심에 나선 것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장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규정이 안 되고, 돈이 없고, 사람이 없어서 못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내가 시장이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마음자세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업과 이벤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철 의회법무팀장은 “지난달 26일까지 제출된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 채택된 아이디어는 5년에서 10년간 시정역량을 총 결집하여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선소 없이도 배를 만들어낸 현대 정주영 회장의 뚝심,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혁신을 주문하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줄 것을 전 직원에게 촉구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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