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림책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집인원을 훌쩍 넘은 수강생들의 참여 열기로 강의실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1일 개강한 ‘그림책 인문학’은 ‘그림책이면 충분하다’는 주제로 오는 7월13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인문학의 기본 토대를 그림책에서 마련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향유하도록 기획된 이번 강좌는 정봉남 순천기적의도서관장을 초청해 그림책을 텍스트로 삼아 철학, 심리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께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시립중마도서관으로 문의(☎ 797-2447)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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