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해결되지 않는 일이란 없다. 그러나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그 과정이 문제다. 광양미술심리발달연구소는 미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상담을 전문가가 직접 해주고 있다.

미술을 전공한 공혜숙 소장, 그는 미술치료를 하는 중 더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대학원에서 다시 미술치료를 전공해 2012년 중마동에 연구소를 열었다.
“이 일을 시작한지는 8년 됐습니다. 연구소를 개원하고 많은 분들과 상담하고 치료를 하면서 변화하는 것이 보일 때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상담이 날로 늘어간다며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그의 꿈이란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가족상담, 태교놀이 등을 하고 있는데 이 일은 제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해서 많은 분들께 시원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다양한 경험으로 내담자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경청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소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부부 상담이 급증하고 하동, 남해에서도 찾아온다며 광양미술심리발달연구소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이나 워크숍, 업무 스트레스, 어린이집 심리상담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울증, 부부갈등, 가족갈등은 쌓아놓으면 병이 됩니다. 시원하게 풀고 가십시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부모회, 광양읍노인복지관 등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공 소장은 일반 아이들은 대부분 3개월 정도면 효과를 보기 시작하며 심리치료는 6개월이면 종료할 정도로 변화가 보인다고 한다.

그 동안의 노하우로 심리적으로 편하고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 소장은 광양시에는 장애우가 많은데 사회서비스제도인 바우처 기관은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바우처 제공기관이 광양읍에는 있는데 중마동에는 없어요. 그래서 바우처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사교육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쉽습니다.”
검사 도구지를 통해 검사한 후 모든 상담을 해주고 있는 광양미술심리발달연구소는 방문이나 전화예약 상담을 원칙으로 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과 상담이 가능하다. 

길찾기: 
사동로 83(중동 2층)
대표전화:
061-791-1275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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