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태인동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제13회 동광양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광양지역 12개팀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인호 조합장은 “노인 수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 농협에서는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며, 원로 조합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어느 덧 13회 째를 맞이하게 됐다.
오늘 하루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껏 웃으며 즐기고 우승 보다는 평소 닦아 왔던 실력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모든 팀이 한데 어우러져 흥겹고 즐거운 가운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아껴 주는 보람 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고 복지농업농촌건설을 위한 농협의 역할증대로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게이트 볼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결과 우승 우보분회(A팀), 준우승 용지분회, 공동3위 우보분회(B팀), 태인분회가 차지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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