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곽용순)는 지난 24일 선진지 견학 및 교류회를 갖기 위해 광양시를 찾았다.
이들은 우선 광양시와 인근지역 4개 도시(여수, 순천, 남해, 하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봉산 전망대에서 문화해설사의 광양에 대해서 해설을 듣고 두번째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견학 하기 전 커뮤니티센터로 이동해 광양제철소 홍보요원의 안내에 따라 10여분 간 홍보 영상물을 보고 차량을 탑승해 제철소 공장안으로 들어갔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제철소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들었고, 제철소 근처에 있는 부속 건물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그곳에서 하는 일 그리고 주변 지역의 전례 등 홍보요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제철소 출입구인 2문을 통과했다.
“지금부터는 제철소 공장 견학이 시작됩니다.” 마이크 소리와 함께 웅장한 제철소 문을 들어섰다. 철이 만들어지는 일관제철소의 공정(제선ㅡ제강ㅡ압연)들과 시설물을 보면서 홍보요원의 설명을 듣고 이동 중간에 차량에서 내려서 열연코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3열연공장(VIP코스)을 도보로 20여분 견학 후 다시 차량에 탑승해 제품이 국내외로 선적되는 과정까지 풀 코스를 돌고 제철소 1문을 통해서 제철소 공장을 빠져 나오면서 모든 견학을 마쳤다.
이어 복지센터 앞에 마련되어 있는 고 박태준 회장(포스코 창시자)동산에서 기념촬영 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망덕포구가 보이는 바닷가 회집에서 교류회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에서는 김선근 새마을지회장, 우양근 사무국장, 중마동새마을부녀회총무 그리고 외부손님 환영 인사차  광양시의회 서경식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주시새마을 사무국장  진행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광양시에서 준비한 선물과 청주에서 준비해 온 선물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서로 화합의장을 가졌다. 이어 망덕포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굴을 시식하고 청주행 차량에 탑승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광양새마을운동협 관계자는 “이번 청주 직·공장협의회가 방문함으로써 광양시와 청주시 직·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가 서로 정보 교류의장이 마련되기를 바라옵고 앞으로 더나아가서는 전국 새마을이 대한민국 모든사람들이 더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는데 큰 공헌을 할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재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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