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요즘과 같은 봄철은 겨울 동안 심해졌던 어깨와 척추 통증을 치료하기에 적기다. 날씨가 추워 활동량이 떨어지고 몸이 경직되는 겨울에는 척추와 어깨 관절 등이 더욱 뻣뻣해져 통증이 악화되지만 날이 풀리면서 증상이 완화되고 치료효과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절적 영향으로 잠시 증상이 완화됐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대부분의 통증증상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해결되기 때문이다.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저릿저릿하고,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며, 일어설 때마다 무릎이 삐그덕거린다면 전문병원에서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어깨통증과 어깨관절질환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충동증후군, 석회화건염 등 다양한 질환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번거로운 수술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DNA 주사 요법으로 통증의 원인을 잡을 수 있다. DNA주사 요법은 빠르고 안전한 통증치료로 세포의 재생부터 강화까지 통증을 총체적으로 완화시켜준다. 단순히 염증과 통증만 없애는 기존의 치료와 달리 힘줄, 근육, 인대, 연골 등의 손상된 조직의 재생시키고 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치료 만족도가 높다.
독자들 중에는 DNA라는 말에 대해 다소 의아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 주로 과학분야에서나 들어보는 말인데 관절 치료에 이용된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하겠다. 하지만 이제는 의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DNA를 이용해 관절질환을 치료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방문하신 환자분들의 상당수가 '혹시 수술을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환자분들이 느끼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자의 부담과 더불어 더욱 효율적이고 간단한 치료 방법으로 최근 비수술치료방법이 각광받고 있는데 DNA주사는 여러 관절질환들을 치료하는 비수술치료방법 중의 하나다.
DNA주사를 환부에 맞게 되면 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등들이 작용하여 DNA의 신생합성이 촉진되어 상처 부위나 재생이 필요한 부위의 재생이 진행된다. 이 주사는 인체 본연의 매커니즘을 통한 균형있는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연어에서 추출한 자연물질이라 면역 반응이 없고 많은 임상시험에서도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는 안전한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DNA주사(PDRN주사,조직재생치료)는 거의 모든 관절질환에 이용된다. 그러므로 요즘 관절이 안좋다면 먼저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DNA주사를 맞으면 된다. 몸이 풀어지는 봄철, 굳었던 근육도 함께 풀어지는 만큼 특히 종심해야 한다.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