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때로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까지 끝내주는 맛있는 음식, 생각만으로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통중화요리 전문점 이가반점을 소개한다.

중마동에서 중식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미영 사장은 “손님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고 말할 때 가장 행복하며 음식은 맛있게 먹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감칠 맛나게 요리하는 행복 또한 크다.”고 말한다.

이미영 사장이 중식업을 시작한지 20여년, 그는 우연한 기회에 음식업을 하게 됐다.
“관광학과를 전공하면서 대부분 호텔이나 여행사 등으로 실습을 나가는데 저는 음식에 관심이 많아 호텔 중식업을 택해 실습을 나간 것이 계기가 되어 음식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호텔에서 실습을 하면서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실습 마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중식업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는데 주방 일은 제가 직접하고 있으며 지금은 천직이라 생각하고 욕심내지 않고 순리대로 살아 갑니다. 중식업을 하면서 아내도 만났지요.”
부부가 함께 운영하며 욕심 없이 장사한다는 이미영 사장은 누구나 즐겨먹는 메뉴인 잡채밥, 볶음밥, 짬뽕밥, 우동, 짜장 등은 홀 방문 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배달하는 시간을 벌기 때문에 얹어주는 덤이다.

부부가 함께 챙겨주고 도와주며 알콩달콩 이가반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영 사장, 그는 20년 넘게 음식업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는 바로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이가반점은 셋트 메뉴, 코스요리, 겨울 특미, 여름 특미, 식사류, 요리류, 주방장 추천메뉴 등 30여가지가 넘는다. 그 중 주방장 추천메뉴는 황태 콩나물짬뽕, 황태 콩나물우동, 콩나물 잡채밥이 있다. 가격은 7천원이다.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역시 짜장면이 1순위 탕수육, 짬뽕이 두 번째 즐겨 찾는 메뉴라는 이미영 사장, 그는 짧은 점심시간을 소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을 최대한 빨리 서비스 하고 있다. 식사하고 잠시라도 쉴 시간이 필요한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누구나 요리는 맛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맛있는 중식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중마동에 위치한 이가반점으로 출발하자. 먹고 나서 또 다시 찾고 싶은 이가반점은 둘째 넷째 화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중마 청룡길 8-3
대표전화:
795-4987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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