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정보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광양 옥실마을 회원 27명과 관련 공무원 등 총 30명이 지난 8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들이 다녀온 선진지  마을은, 조성여건과 상황이 옥실마을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북예천 국사골마을과 인접면의 회룡포마을이다. 이 마을은 최근 3년간 우수마을로 선정,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유명한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함께 동행 했던 이정진 옥실마을 위원장은 “계획했던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조해준 마을주민과 견학을 추진해준 광양시 정보통신과 송훈철 팀장과 박은영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아직은 실체가 없지만 주민이 화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옥실 마을도 자립기반의 틀을 만들어가자” 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3년 행안부에서 신규 정보화마을로 최종 승인을 받아 옥곡면 대죽리 대리마을 회관에 정보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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