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가 ‘2015년도 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신규 미니클러스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미니 클러스터는 기업의 산업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정보·지식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 또한 거둘 수 있도록 산단공 여수·광양지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핵심 분야로, 모집기한은 오는13일까지다. 50개 기업이 참여 예정인 신규 미니클러스터는 여수 중심의 석유화학 융합소재 미니클러스터와 광양 중심의 철강·금속소재 미니클러스터로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미니클러스터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활동에 필요한 과제발굴 포럼, 산업단지 간 교류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과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 기업 애로사항 과제발굴을 통한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토털마케팅과 기획컨설팅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경진 지사장은 “미니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 클러스터 자격 기준은 국가산단과 지방산단,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석유화학·철강·금속소재 관련 제조업 분야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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