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가 하천별 행복나눔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회장 백창길)는 광양읍 서천행복나눔둘레길, 광양읍 동천행복나눔둘레길, 옥곡천행복나눔둘레길, 수어천행복나눔둘레길을 가꾸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창길 회장은 “그 동안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가 가꾸었던 4개 하천(서천, 동천, 옥곡천, 수어천)을 앞으로 생태중심의 스토리와 환경테마가 있는 행복나눔둘레길로 가꾸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수도 광양건설, 행복나눔운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나눔둘레길이 조성되면, 생태공간 활용에 따른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천간 둘레길을 연결해 지역 간의 교류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2011년 환경부에서 주최한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 컨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상을 수상하면서 설립돼 생태중심의 하천가꾸기 및 정화활동과 수질환경 보전활동 위주의 활동해오고 있으며, 최근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이천도랑 살리기 사업에서도 광양시와 함께 긴밀하게 협조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회원 기업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OCI(주)광양공장, (주)대진, (주)코스원, 조선내화(주), (주)동후, (주)광양기업, 광양조경(주), 궤도공영(주), (주)건우, 혁성실업(주), (주)광희, (주)포스플레이트, 포스코휴먼스, 여수광양항만공사, 하이포스(주), (주)비엠씨, (주)포렌, (주)이레코, (주)엠알씨, 부국산업(주), (주)프라임테크, (주)효석, (주)진평 등 관내 24개 기업이 서천, 동천, 옥곡천, 수어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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