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인 케이원테크(사장 전경선)는 지난 1일 광양마린센터에서 160여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으로The Great K1-TECH 완성””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행사를 열었다.

전경선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워크숍을 통해 “올해도 안전무사고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이 지적하기 전에 내 스스로 안전행동을 철저히 생활화 하자”며 “본인 스스로 느끼고 행동하는 안전SSS활동(Self-directed Safety Spread)과 자기주도적 안전활동 방법을 서로 공유해 무재해를 달성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1만 시간의 법칙(10000-Hour Rule)이 왜 중요한가를 설명하며  어떤 분야에서든 탁월한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체계적이고 정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을 주도한 이문휘 본부장은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동료 간 의견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문제는 이견 차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극복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진정한 소통은 내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를 통해 순리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라며“ 직장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한 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전! 골든벨 퀴즈와  웃음 강의 등은 전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동기를 제공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결혼식 때나 입을 수 있는 연미복 와이셔츠를 맞춤으로 제작, 전 직원들이 품격 높은 자세와 태도로 임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워크숍을 마쳤다. 한편 케이원테크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전 직원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학습에 돌입, 안전한 회사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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