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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변 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넓고 풍광이 좋아 어린아이들도 많이 데리고 나온다. 그런데 이곳에 설치된 가로등 단자 뚜껑이 떨어져 나가 감전사고를 촉발시킬 위험성을 안고 있다. 누군가 일부러 훼손을 한 것 같은데 나의 작은 부주의가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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