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아미고 통합놀이치료심리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아미고 통합놀이치료심리상담센터는 언어치료, 통합놀이치료, 상담 등 다양한 심리상담을 전문가가 직접 해주고 있다.

“언어치료는 언어발달장애, 조음장애, 말더듬, 청각장애, 음성장애, 신경언어장애, 성인언어치료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놀이치료는 미술치료,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심리검사 등이 있으며 상담은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학습상담, 장애아동상담, 노인상담 등이 있습니다.”
언어치료는 언어치료 전문 국가자격증이 있는 선생님이 담당하며 통합놀이치료와 상담은 장삼희 아미고 센터장이 직접 해주고 있다.

“흘러가는 물도 떠줘야 공이 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살아가면서 귀감이 되었습니다. 심리상담 또한 많이 들어주고 그 동안의 노하우로 심리적으로 편하고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꿈이었다는 장삼희 센터장은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했다.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2급, 요양보호사1급, 사회복지사2급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장삼희 센터장, 그는 한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 입학하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2008년부터 자원봉사로 상담공부를 시작한 것이 상담사의 길로 들어선 계기가 되었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강사로 활동하면서 재가센터장도 역임했습니다. 노인복지에 정열을 쏟았지요. 2011년 선교단체청소년팀장을 맡으면서 다음 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바로서지 못하는 부분이 기성세대의 잘못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청소년 세대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2012년 전남미래재단 청소년 동반자로 활동하면서 해결중심이론을 배우고 미술심리치료1급을 취득함과 동시에 MBTI, 계슈탈트, 통합놀이치료 등을 공부했다.
 “다양한 공부를 접하다 보니 학교폭력예방 강사, 자원봉사 강사, 인터넷중독예방 강사, 성폭력예방 강사 등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내담자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경청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심리상담센터 개소를 결심했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리라는 말씀처럼 저희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얼굴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검사 도구지를 통해 학습상담을 해주고 있는 아미고 통합놀이치료심리상담센터는 직접 방문이나 전화예약 상담을 원칙으로 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예약상담만 가능하다. 위치는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일반부두 가는 길이며 쥬키동물원 건물(골든타워) 2층에 있다. 

길찾기: 
광양시 항만13로 23-7 (중동)
대표전화:
061-793-8230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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