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신문사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는 지난 26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올해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광양경제신문을 비롯한 전국 주간지 37개사와 일간지 27개사 등 모두 6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지역에서는 광양경제신문을 비롯해 광양신문과 광양만신문 등 3개 주간지가 선정됐다.

 우병동 위원장은 “선정된 신문사는 쉬운 부문의 사업에만 지원하지 말고, 기획취재 등 힘든 분야의 사업에도 성의를 다해 주기 바란다”며 “2015년은 지역신문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유념, 특별법의 시한을 연장하거나 일반법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지역신문이 활성화되어야 우리나라의 언론이 살고, 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것을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올해 사업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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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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