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상봉엔 아직 하얀 눈꽃이 피었지만 곧 기지개를 켜고 봄이 오지 않을까 싶게 날씨가 따뜻하다. 광양에는 1222m의 백운산이 있다. 그리고 4대 계곡 또한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광양을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봄이면 매화꽃의 향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여름엔 백운산 4대 계곡에 발 담그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광양 백운산에 위치한 옥룡계곡은 옥수같이 맑은 물이다. 따라서 여름엔 인산인해를 이룬다. 아직 겨울이라 계곡을 이야기 하긴 이르지만 옥룡계곡에 발 담그면 꽃바람, 산바람이 나를 깨운다.

이렇게 아름다운 옥룡계곡에 위치한 햇살마루펜션, 전망 좋은 이곳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인다. 햇살마루펜션은 3분 거리에 옥룡계곡이 있다.
박종선 햇살마루펜션 대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얕은 계곡은 물론 어른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래서 가족이 즐기기엔 금상첨화다.”라며 매화가 피기 시작할 때부터는 예약 문의가 빗발친다고 한다.

가족 모임, 단체 모임은 예약이 필수인 햇살마루펜션은 A동과 B동이 있으며 30~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평에 6인 기준인 2층은 침대방, 거실, 다용도실 등 편히 쉴 수 있도록 단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햇살마루펜션은 1박 기준으로 1층 A동 30평은 12인 입실 가능하며 주중에는 20만원, 주말에는 25만원, 1층 B동 20평은 6인 입실, 주중에는 15만원, 주말에는 20만원이다. 모든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진 햇살마루펜션 황토방은 20평이며 8인 이용 가능하다. 햇살마루펜션 입실시간은 오후 2시,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다.

300여평 넓은 대지에 깔끔하게 단장된 햇살마루펜션은 백운산 상봉 오르는 길, 더 자세히 소개하자면 진틀로 올라가는 큰 길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편하며 계절에 상관없이 툭 트인 전경이 아름다워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고 여유 있는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예약하는 것도 센스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옥룡계곡에 위치한 햇살마루펜션은 백운산 상백운암 오르는 길 입구에 위치해 있다.

길찾기: 
옥룡면 신재로 1477
대표전화:
010-5033-5190
 

조경심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