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이다. 찬바람이 불면 어깨가 움츠러지고 따끈한 아랫목과 얼큰한 음식이 생각나는 법, 이럴땐 쭈꾸미 전문점인 불쟁이 신쭈꾸에서 쭈꾸미 직화구이의 참 맛을 즐겨보자.

 불쟁이 신쭈꾸에서 만드는 요리는 숯불구이라서 숯 향이 솔솔 난다. 직화구이로 매콤하게 볶아 나온 쭈꾸미 참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피자와 함께 먹어도 좋다.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문 시 맵기 조절 요청을 하면 된다. 
불쟁이 신쭈꾸 메뉴는 신쭈꾸미 세트가 1인분에 9,900이다. 2인 이상일 때 주문 가능하다. 신쭈꾸미 세트메뉴에는 쭈꾸미볶음, 도토리묵사발, 샐러드, 고르곤피자, 또는 도토리전이 나온다. 푸짐한 세트에 비해 저렴한 식사비가 고객을 행복하게 한다.
그리고 불쭈꾸미볶음, 불제육볶음, 불오징어볶음은 7,000원, 고구마치즈돈까스 7,000원, 수제왕돈까스 6,500원, 함박스테이크 6,800원, 새우튀김 수제소시지 등은 6,000원이다. 추가 메뉴로는 도토리전, 도토리묵사발, 고르곤피자, 야채샐러드 등이 있으며 가격은 5,000이다.
불쟁이 신쭈꾸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며 전 메뉴 포장 가능하고 식사를 하고 난 뒤 후식으로 주는 고급 원두 커피는 무료다.

얼큰하고 쫄깃한 맛에 다시 찾는 고객이 많아 행복하다는 정헌창 대표, 그는 음식에 관심이 많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음식업에 뛰어 들었다며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에 힘든 것도 잊는다고 한다.

직접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정 대표는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내기 때문에 최상의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서비스 하고 싶단다.
“오픈한 지 한달 보름 됐습니다. 불쟁이 신쭈꾸를 찾는 고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양심적으로 판매해 한번 찾은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불쟁이 신쭈꾸는 중마동 터미널 맞은 편에서 왼쪽 방향 이순신먹거리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홀 18석, 방 8석을 갖춘 넓고 훤한 매장이 시선을 확 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하고 첫째, 세째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광양시 발섬6길 38
대표전화:
794-0103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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